안녕하세요 저는 15개월 아들 둥이를 키우고 있는 쌍둥이 엄마입니다. 이번에 여수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남편의 직장에서도 여름휴가를 주는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이틀 연속 간 곳이 있는데, 그곳을 추천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제가 추천드릴 곳은 바로 유월드입니다.
가족 나들이로 가기에 좋은 유월드
어른들과 함께 가기에도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이라 생각이 되었던 곳입니다.
안에 다양한 테마 공간들이 나눠져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도 가족들과의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도 좋을 것 같아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루지라든지 크레이지 어택(총쏘기)과 같은 다양한 놀이공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월드 안에는 다양한 공간들이 있는데, 그중에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공간이었던 곳은 바로 쥬라기 어드벤처(실내 공룡 테마파크)입니다.
쥬라기 어드벤처(실내 공룡 테마파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저희는 시민 할인가를 적용받아서 8,000원의 금액을 내고 이용이 가능했으며, 아직 24개월이 되지 않은 아이들은 매표소 또는 고객센터에 증빙서류(등본이나 가족관계 증명서 등)를 제출함으로 무료 입장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실내에 들어가면 다양한 시설이 있으나 입장권에 포함된 시설과 유료시설이 나뉘어 있습니다.
저희는 아직 어린아이들과 갔기에 유료시설인 다이노 챌린지까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실내에 있는 키즈파크, 빅 네트 슬라이드, 브릭 캐슬 등 다양한 놀이거리가 있어서 노는데 부족함을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실내에 간단한 매점이 있어서 요깃거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기에 간식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좋았던 점은 쥬라기 어드벤처 티켓을 챙기면, 당일 1회에 한하여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간단한 주전부리 말고 식사를 하시려면 같은 건물 5층에 있는 푸드마켓에서 식사도 가능한데, 그곳에서 식사를 마치신 후 티켓을 챙겨 내려가시면 재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았던 이유
5층 푸드마켓에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기에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아이들의 이유식을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와 분유 정수기, 젖병 솔과 아기세제 등 다양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던 점도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눈에 보이지 않던 공간들이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다니다 보니 너무나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런 공간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낮잠시간과 식사 시간이 겹치는 바람에 놀다가 허기져해서 식사를 마치고 나니 낮잠시간인지라 재입장을 하지는 못했지만, 조금 더 큰 아이들이 가기에는 재입장 기능이 있는 것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너무 큰 아이들은 이용할 수 없는 공간들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가 갔던 평일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이 붐비지 않아서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휴가 계획이 있으시고, 혹시 여수에 오실 분들이라면 유월드를 추천합니다.
유월드에 또다른 가볼 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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