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22일 차 남자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이제 마지막 분유가 끝이 나고 이제는 분유 제조기를 보내줘야 할 때가 되었나 싶습니다.
자동 분유 제조기 - 브라비
저는 선물을 받아서 자동 분유 제조기 브라비를 사용했었습니다. 브라비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씩 하지만 정말 육아에 있어서 너무나도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브라비 이모님으로 인해 행복했던 지난날들이 정말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브라비는 어플을 통해서 핸드폰으로 먹은 시간 양 등을 적을 수 있어서 좋은 점이 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제가 나누지 못했던 점은 그때 당시에 브라비 어플에 오류가 있어서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또 되는 것 같아서 사용하실 때 이용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어플 설치 및 이용방법
사용하시는 핸드폰 기종에 따라 어플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스토어 등에 들어가셔서 burabi어플을 다운받으세요.
그 후에 어플에 접속하시어 회원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그다음 순서는 기기 등록을 해야 합니다. 기기 페이지에서 상단 버튼 또는 하단에 새 장치 추가 버튼을 누르면 QR코드 스캔 화면이 뜹니다.
그렇다면 구매하신 상자 박스나 본체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시면 자동으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후에 wifi를 연결하는 페이지가 나오니 그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기기가 등록되면 기기 페이지에 연결된 기기 목록이 뜹니다.
그러고 나면 분유를 등록해야 하는데, 연결된 기기를 누르고, 상단의 바코드 스캔 버튼을 누르셔서 먹이시는 분유통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분유가 선택되고 농도가 조절이 됩니다.
수동으로 하실 때는 아기가 먹는 분유의 농도를 서치 하셔서 본체에 있는 vol버튼을 3초 정도 누르시면, 번호를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등록이 완료되시면 물 양과 온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필요에 따라 어플이 아니어도 사용시마다 아이의 상태에 따라 본체에서 조절하시는 편이 간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아이가 먹는 양은 달라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조절하시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세척도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노즐과 깔때기 물통 분유통을 청소해주시면 되는데, 노즐과 깔때기는 대체로 3,4번 정도 조유 후에 청소해주시면 됩니다. 물통을 물이 떨어졌을 때마다 세척해주시면 아이들의 입에 들어가는 물에 때가 끼거나 하지 않겠죠? 중요한 부분은 분유통인데 세척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으나 재조립할 때 무조건 중요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이것을 놓쳐서 맹물을 먹인 기억이 있는데, 바로 2번 단계입니다. 고정기의 돌출 부분을 반드시 분유통 홈에 끼워 조립해주셔야만 분유가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분유 색 물만이 타질 뿐입니다.
이 부분을 유의하셔서 설치를 잘하시면 됩니다.
분유를 한통을 더 먹일까 그냥 우유로 갈아탈까 고민을 하는 중에 다루지 않았던 부분이 있어서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고 정리를 해볼까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는데, 병원에서는 굳이 이제 분유를 먹이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지만, 아직은 분유를 보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우리 첫째 둥이를 위해서 한통을 더 시켜볼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브라비 사용하실 분들 위해서 꿀팁을 알려드렸습니다.
확실히 육아는 템빨이라는 말이 뭔지를 알려준 아이템이었기 때문에 보내기에도 고민이 될 수밖에 없는데, 혹시라도 있어봐야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있으면 좋다! 가 제 대답입니다. 고민하실 시간에 빨리 준비하시어 한번이라도 더 사용하시는 것이 뽕을 뽑는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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